롯데하이마트는 쿠쿠전자와 공동개발한 '하이메이드' 전기레인지(CIHR-DL306HFB)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열효율이 높고 안전한 인덕션 방식 화구(2구)와 조리 용기에 제약이 없어 편리한 하이라이트 방식 화구(1구)를 혼합한 하이브리드 제품이다. 특히 두 개의 인덕션을 합쳐서 하나의 인덕션으로 쓸 수 있는 '플렉스존' 기능을 더해 조리용기 모양과 크기의 제약 없이 쓸 수 있다.
안전성도 강화했다. 요리중일 때 전기레인지가 작동중인 것을 사용자에게 음성으로 알려준다. 제품 상판은 프랑스 명품 글라스 유로케라 글라스를 사용했고, 스크래치나 지문이 덜 찍히도록 상판에 패턴을 적용했다.
제품은 빌트인과 프리스탠딩 모델 두 가지다. 가격은 89만9000원으로 프리미엄 전기레인지에 포함되는 '플렉스존' 기능을 갖춘 시중 타브랜드 제품보다 최대 25% 저렴하다. 롯데하이마트는 출시를 기념해 오는 23일까지 할인 판매한다.
류진아 롯데하이마트 PB개발팀장은 “전기레인지가 안전하고 편리한 주방가전으로 자리잡으면서 기술력을 갖춘 쿠쿠전자와 손잡고 PB상품으로 선보인다”면서 “앞으로도 캐리어, 위니아대우 등 국내 제조사들과 공동개발해 소비자에게 가성비가 우수하면서도 뛰어난 품질을 갖춘 PB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