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여자들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여자이야기'오현서(40) 대표가 다시 한 번 머슬퀸을 꿈꾸며 21일 열리는 ‘2019 맥스큐 머슬마니아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나이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한 몸매와 피부를 가꾸고 유지해오며, 인스타그램에서 뷰티 인플루언서로도 활동하고 있는 오 씨는 이미 한차례 피트니스 대회 ‘2017 나바WFF 아시아 노비스’에서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머슬마니아 대회 비키니 부문과 피규어 부문 두 종목으로 출전을 하는 그녀는 “한국 최고의 인기 피트니스 대회인 머슬매니아 출전을 늘 꿈꿔왔다”며, “이번 대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해온 만큼 두 종목에서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녀의 이러한 자신감에는 이유가 있다. 매일 새벽 4시반에 기상하여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한지 18년째 라는 오현서 씨는 “운동은 그냥 나에게 일상을 넘어 숨쉬듯 너무 자연스러운 일이 됐다”며, “누군가에게 비춰지는 모습보다 내가 바라보는 나 자신을 직시한다. 좀 더 아름답고 긍정적인 삶을 위해 매일 열심히 운동하고, 스스로의 아름다움을 최상으로 유지 관리하는 데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현서 대표가 이끌고 있는 뷰티/운동 인플루언서 그룹 여자이야기는 2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피트니스 선수 뿐 아니라 오현서 대표 자신과 같이 일반인도 함께 구성되어 있다.연령이나 직업에 상관없이 자신의 아름다움을 최고의 상태로 가꾸고자 하는 모든 여성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
‘여자의 아름다움(女性美)’ 전도사를 자칭하는 오현서 대표는 “40대 애엄마도 누구의 엄마이고누구의 아내이기 이전에, 자신의 아름다움을 가꿔가는 한 여자로서, 그 특권을 누구나 누릴 수 있다는 것을 대회를 통해 한 번 더 보여주고 싶었다”며, “엄마로서, 아내로서의 역할을 해내며, 대회준비를 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다. 하지만대한민국 40대 여성을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대회를 앞두고 마지막 전의를 가다듬었다.
단백질헬스보충제 전문기업 스포맥스가 주최하는 ‘서울우유와 함께하는 2019 맥스큐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코리아 챔피언십’은 21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개최되며, 머슬마니아 출신의 낸시랭-이연화-최설화의 팬사인회도 이날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 1시간 가량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