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는 23일 자신의 SNS에 "고마운 친구들. 편지는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읽을게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성유리는 팬들로부터 받은 선물과 편지를 펼쳐놓고 애교 가득한 포즈를 취하는 모습. 행복함이 묻어나는 표정과 변함없는 요정 미모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성유리는 지난 22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캠핑클럽'에서 14년 만에 핑클 완전체로 무대에 올랐다. 옥주현 이효리 이진과 함께 무대에 오른 성유리는 핑클 데뷔곡 '블루레인(Blue Rain)'을 시작으로 여러 히트곡을 선보였고, 지금까지 기다려준 오랜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