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나현과 수민이 지난 5월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이 해지됐음을 알리는 내용 증명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TS엔터테인먼트 측에서 요구 사항을 이행하지 않자 나현과 수민은 8월 법률대리인을 통해 전속계약 부존재 확인의 소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TS엔터테인먼트가 전속 아티스트와 전속계약 등의 이유로 갈등을 빚는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룹 B.A.P의 경우 전속계약 분쟁을 겪었다가 극적으로 합의하고 다시 소속사에서 남은 계약 기간 동안 활동을 했다. 시크릿 출신 전효성은 전속계약 분쟁으로 2년여의 소송을 이어온 끝에 최근 법원으로부터 화해권고결정을 받았다. 최근엔 슬리피가 TS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해지엔 합의했지만 이후 손해배상소송을 시작했다. 이 가운데 걸그룹 소나무 멤버 나현과 수민까지 전속계약 부존재 확인 소를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