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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톡] '겨울왕국 2', 티저 포스터 공개 外
●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1000만 애니메이션 영화란 타이틀을 거머쥔 '겨울왕국'의 속편 '겨울왕국 2'가 오는 11월 개봉을 확정 짓고, 엘사와 안나의 새로운 여정을 예고하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겨울왕국 2'는 5년 만에 선보이는 '겨울왕국'의 속편으로, 개봉 소식만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는 엘사와 안나가 아렌델 왕국의 감춰져 왔던 진실과 엘사가 지닌 마법의 비밀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로 전편보다 한층 성장한 캐릭터와 확장된 스토리를 기대케 한다. 크리스토프와 올라프 역시 여정에 동참하며 그 과정에서 새로운 캐릭터를 만날 것을 예고했다. 크리스 벅, 제니퍼 리 감독과 음악 감독, 프로듀서 등 오리지널 제작진 또한 모두 총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 가수 송가인이 오는 11월 첫 단독 리사이틀 'Again(어게인)'을 개최한다.
송가인은 11월 3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데뷔 후 첫 단독 리사이틀 ‘Again’(어게인)을 연다. ‘내일은-미스트롯’ 프로그램에 출연해 1위를 차지, 각종 행사섭외 1순위는 물론 예능 프로그램, 광고 등을 섭렵해 대세로 거듭나고 있는 가운데 단독 콘서트 개최 소식까지 전했다.
이날 공연은 TV조선을 통해 특집쇼로 방송된다. TV조선에선 송가인의 단독 리사이틀 ‘Again’ 공연 150분 중 90분가량을 특집쇼로 편성한다.
송가인은 국내 최정상 작곡가들에게 170여곡의 노래를 받아 선별 작업에 돌입했다. 신곡 준비에 집중하고 있으며 팬들에게 자신만의 색깔이 담긴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 KBS도 JTBC, SBS에 이어 금토드라마 전쟁에 합류한다.
KBS는 내년 3월 태권도를 소재로 한 금토극 '나래, 박차오르다'(가제)를 편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작품은 전직 태권도 국가대표를 주인공으로 한 코믹 액션극이다.
드라마 '퍼퓸'의 최현옥 작가,'프로듀사'의 심재현 PD, 영화 '악녀'의 박정훈 촬영감독이 제작진으로 나서며 주연배우로는 그룹 유키스의 멤버이자 한창 연기 활동 중인 이준영이 발탁됐다.
한편, KBS 금토극 신설로 지상파 내 대결 구도도 이뤄지게 됐다.
특히 SBS TV의 경우 평일 미니시리즈를 쉬면서까지 '열혈사제' '의사요한' '배가본드' 등 굵직한 작품들을 금토극으로 편성하며 해당 시간대에 '올인'하는 상황이다. JTBC 역시 'SKY 캐슬' 등 굵직한 작품들이 모두 금토극에서 탄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