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벤처 라잇업, “음악 속으로 들어간 교과서”열공뮤직 발매

소셜벤처 기업 ‘라잇업’이 '음악 속으로 들어간 교과서'라는 콘셉트의 학습음악  열공뮤직을 발표했다. 열공뮤직은 힙합, 댄스 뮤직 등 10대 청소년이 좋아하는 음악 장르에 교과서 내용을 담아 학생들이 음악을 들으면서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제작된 대중음악이다.

지난 3월과 5월, 9월 세차례에 걸쳐 발매된 열공뮤직 1,2,3집은 중학교 교과 내용을 담은  middle school 앨범과 고등학교 교과 내용의 high school 앨범으로 나뉘어있어 중고등학생들이 선택해서 들을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며, 과학과 한국사,영어, 세계사 등의 다양한 교과 내용이 담겨있어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 발매된 열공뮤직 3집에 수록된 '개화'와 '전기에너지'는 각각 기현석, 한상원 프로듀서가 프로듀싱을 맡아 음악적으로도 수준 있는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3집 타이틀곡 ‘산화 환원’은 고등학교 통합과학 시간에 배우는 내용을 소재로 하여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댄스음악이다.

열공뮤직의 모든 앨범들은 멜론, 지니뮤직, vibe 등 다양한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유튜브 열공뮤직 채널에서는 뮤직비디오를 만나 볼 수 있다.

열공뮤직을 발매한 소셜벤처 라잇업은 기술보증기금에서 지원하는 기보 벤처캠프 3기와 교보생명 '세상에 임팩트를 더하자 Up 사업'에 대상으로 선정되었으며, 지난 8월에는 삼성전자 Bixby Startup 101에서도 대상을 수상하며 열공뮤직의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라잇업은 향후 지속적으로 열공뮤직을 제작해서 청소년들에게 흥미 있는 공부 방법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