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스메틱 업계의 경쟁이 치열하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
·디자인
·원료로 무장한 브랜드와 제품이 매주 출시된다. 웬만한 코스메틱을 들고 나와서는 승부가 어렵다는 뜻이다.
친환경 코스메틱 브랜드 '라이크아임파이브'는 숨가쁘게 돌아가는 업계에서도 돋보이는 브랜드다.
'로희맘' 유진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한 아임라이크파이브는 스킨케어 제품 개발을 위해 만든 기업인 에이가와 제조 및 국내외 유통으로 뷰티·헬스 분야에서 탄탄하게 자리잡은 '뷰티팩토리', 그리고 브랜딩 기업인 커뮤즈파트너스 등 전문 3사가 의기투합해 만들었다.
유진의 역할이 상당하다. 유진은 '겟잇뷰티' 초대진행자이자 세 권의 뷰티 단행본을 낸 경험, 아이를 키우며 느낀 요구와 바람을 브랜드와 제품에 담았다.
오랜 시간 라이크아임파이브의 철학과 제품 성분, 상품 기획을 직접 진두지휘하고, 현재까지도 제품 개발과 성분, 친환경 기업 철학 유지에 힘을 보태고 있다.
제품은 전성분 EWG 그린 등급 원료를 사용하고, 유아부터 어린이, 온 가족이 사용할 수 있도록 피부 자극 테스트를 진행했다.
‘마일드 선 스크린’은 일명 '유진선크림'이란 입소문을 타고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이외에 '힐링 오일밤', '마일드 선 클렌징 패드' 등 실용적이면서 성분에 신경을 쓴 제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라이크아임파이브 관계자는 "시간이 조금 더 걸리고 원료가 비싸지더라도 정말 안전한 제품을 만들어 사용하고 싶은 모든 엄마들의 마음을 대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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