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이 2019년 하반기 신입사원 및 외국인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신입사원과 외국인사원으로 나눠 진행된다. 신입사원은 수출부, 경영일반, 지역전문가 3개 분야에서 모집하며, 외국인사원은 수출부 해외영업 1개 분야에서 모집한다.
신입사원 지원 조건은 국내외 4년제 대학교를 졸업했거나 내년 2월 졸업을 앞둔 사람으로 외국어 능통자는 우대한다.
지역전문가의 경우 베트남, 미얀마, 인도네시아, 중미에서 총 7년 이상 수학해야만 지원이 가능하다. 3개 분야 모두 영어 공인어학 성적을 소지해야 하며, 해외출장과 해외근무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외국인사원의 경우는 석사학위 이상을 소지한 외국 국적의 한국 유학생이면 지원할 수 있다. 한국어 및 영어에 능통해야 한다. 신입사원과 외국인사원 모두 공통으로 색맹, 색약이 없어야 지원이 가능하다.
서류 접수기간은 오는 14일 오후 5시까지이며, 접수는 한세실업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하다. 서류전형과 인적성 검사, 세 차례의 면접, 채용 검진을 거쳐 최종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입사는 12월로 예정돼 있다.
최종 합격자에게는 베트남 연수 기회가 주어지며 우리사주제도, 우수사원 뉴욕 연수, 장기 근속자 해외관광, 전자 도서관, 직장 어린이집, 사내 외국어 교육 지원, 단기 MBA 교육 지원 등 다양한 복리 후생 및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한세실업은 미국, 유럽, 일본 등 전세계 유명 브랜드의 의류를 생산해 납품하고 있는 글로벌 패션 전문 기업이다.
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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