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태진아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화 봉송 주자로 참여했다.
태진아는 4일 오후 서울 용산구에서 출발한 성화 봉송 주자 중 첫 번째로 나서며 이번 전국체전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태진아는 지난 88서울올림픽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도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선 바 있다.
이에 그는 “하계, 동계 올림픽에 이어 전국체육대회의 성화를 봉송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 특히 이번 전국체전은 100회를 맞이한 만큼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며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끝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100회 전국체전과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은 이날 서울 잠실주경기장 개회식을 시작으로 12일 동안 진행된다.
한편 태진아는 신곡 ‘자기가 좋아’ 활동은 물론 MBC ‘놀면 뭐하니?’, ‘복면가왕’ 등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과 만나고 있다.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