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리카TV는 오는 31일까지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로 진행되는 직장인 대상 e스포츠대회의 참가 접수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아프리카TV 스타 직장인 대회'는 국내 기업 및 단체에 4대 보험이 가입된 모든 직장인(근로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대회인 만큼 전 프로게이머와 ‘아프리카TV 스타리그(ASL)’ 24강,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KSL)' 16강 이상 본선 진출 경험이 있는 자는 참여가 제한된다.
참가 접수는 동일 기업(단체) 소속 선수 2명이 1개의 팀을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아프리카TV 참가 신청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오는 11월 2일과 3일에는 서울과 부산에서 예선전이 진행된다. 서울 예선은 2일 아프리카TV 오픈스튜디오 잠실점에서, 부산 예선은 3일 아프리카TV 오픈스튜디오 서면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지역별 중복 출전도 가능하며, 서울과 부산에서 각 2개 팀 씩 총 4개 팀이 본선 무대에 진출한다.
본선 진출 4개 팀은 11월 10일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총상금 400만원을 걸고 개인전, 팀전 등 싱글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