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인 닷컴이 야구 레슨장 검색 어플 ‘야구인‘에 가입한 레슨장이 출시 2개월 만에 100호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야구인’은 전국에 있는 야구 레슨장들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서비스로서, 은퇴 야구선수 들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야구인 닷컴에서 지난 1년간 전국 야구 레슨장들의 의견 수렴 및 고도화 과정을 거쳐 제작한 앱(app)이다.
해당 앱은 사회인, 유소년, 엘리트 레슨 카테고리를 각각 분류해, 야구레슨을 받고자 하는 이용자들이 각 레슨장의 전문분야를 꼼꼼히 살펴본 후 레슨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야구인 닷컴 측에 따르면 현재 전국 야구 레슨장은 폐업한 곳을 제외하면 약 200여개로 추정된다고 하며, 올 해 안에 전국에 있는 모든 레슨장을 야구인 회원으로 가입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야구인 닷컴 관계자는 “야구인 앱을 통해 전국 야구 레슨장이 활성화 돼, 은퇴 야구선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나아가 유소년 야구의 학원화가 이루어져 유소년 축구에 못지 않는 인기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야구인 닷컴에서 주최·주관하고 아워홈 지리산수, 메이저베이스볼에서 후원하는 제1회 야구인닷컴배 전국 레슨장 야구대회가 11월 2일부터 약 45일간 인천 송도글로벌리그 구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회 우승 레슨장팀 에게는 상금 500만원 및 트로피, 야구용품 등이 수여된다.
온라인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