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친환경 이유식 로컬 브랜드 마미포유는 2009년 사업을 시작하면서부터 제주 소재 홍익영아원에 매월 정기적으로 10년간 이유식을 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익영아원은 홍익아동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영유아전담 아동양육시설로 갓 태어난 신생아부터 만 36개월까지의 아동이 함께 생활하고 있고, 미혼모, 생계곤란, 학대등의 사유로 부모로부터 보호받기 어려운 아동들이 입양, 원가정복귀등이 이루어질 때까지 시설에서 생활하며, 양육보호서비스를 받고 있는 복지 기관이다.
홍익아동복지센터에 정기 후원 또는 자원 봉사 기부 활동을 원하는 경우 복지센터 사이트에서 접수를 받고 있다고 한다. 농업회사법인 마미포유주식회사(대표이사 박현수)는 제주 제철 친환경 식재료를 이용하여, 친환경 이유식을 제조. 판매하는 기업으로서, 2018년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지원사업대상자로 선정되어 최근 해안동에 사업장을 확장 이전하면서, 제주 로컬 이유식업체로는 최초로 HACCP인증(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을 획득한 바 있다.
박현수대표는 최근 유아를 동반하여 제주에 오는 여행객들에게도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어, 제주 친환경 식재료 소비 확대와 제주 로컬 브랜드 이미지 증진에 힘쓰고 있고, 기부 나눔 문화 확산에도 더욱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