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건모(51)가 내년 1월 결혼한다.
김건모는 1월 30일 30대 후반 여성과 화촉을 밝힌다. 김건모의 마음을 사로잡은 예비 신부는 버클리 음대를 졸업해서 대학에서 강의를 하는 피아니스트다.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교제기간은 1년 미만이다.
김건모의 최측근은 30일 일간스포츠와의 통화에서 "본인 확인 결과, 김건모가 1월 결혼한다. 1월 30일로 결혼식 날을 잡았다"면서 "축복해달라"고 밝혔다.
김건모의 어머니인 이선미 여사는 8개월 만에 SBS '미운우리새끼' 스튜디오에 나와 '모벤져스' 패널들에게도 김건모의 결혼 소식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미운우리새끼'에서 가장 먼저 웨딩을 올리는 출연자가 됐다.
김건모는 ‘잘못된 만남’. ‘아름다운 이별’, ‘핑계’, ‘첫인상’ 등 많은 히트곡을 내며 사랑을 받아왔다. 각종 예능에서도 예능감을 보여주며 웃음을 선사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