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사회적기업 공감씨즈가 대구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광분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공감씨즈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19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2019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에서는 예비관광벤처 70개, 관광벤처 10개, 재도전벤처 18개 기업 등 총 98개 사업이 최종 지원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공감씨즈는 현재 공감게스트하우스를 기반으로 한복체험, 다도체험, 민화체험 등 문화융합 상품과 체험기반으로 관광패키지를 제공 중이다.
여기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으로는 ‘민화 붓 끝에서’ ‘공감한옥 한 컷’ ‘근대골목 한 컷’ 등이 있다.
‘민화 붓 끝에서’는 민화체험과 차 한잔, 한복체험 등으로 약 3시간 정도 소요된다. ‘공감한옥 한 컷’은 공감한옥 사진촬영 및 자유시간이 주어진다. ‘근대골목 한 컷’은 공감한옥과 근대골목 일원에서 사진촬영 및 자유시간이 주어지는 프로그램으로 약 1시간 정도 소요 된다. 이와 같은 프로그램은 모두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해당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50% 숙박 할인권 제공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체험 프로그램 이용객이 SNS에 후기를 올리면 공감게스트하우스 50% 숙박 할인권을 제공하는 것. 또 공감게스트하우스 숙박 시 공감 한복대여점 상품을 3천원 할인한다.
한편, 지난 2015년 설립된 공감씨즈는 현재 대구 시내 중심에 위치한 게스트하우스 3곳을 비롯해 공감씨즈투어 여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2015년 대구시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았으며, 지난해 10월 현지 고베홍보사무소를 개소해 대구·경북 관광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