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마블은 PC 온라인 야구 게임 ‘마구마구 리마스터’의 컴패니언 앱 ‘마구M 리마스터’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컴패니언 앱은 해당 게임의 PC 버전을 이용 중인 이용자들의 데이터베이스와 연동해 PC 콘텐트를 모바일로 즐길 수 있도록 하는 PC 연동 앱이다.
‘마구M 리마스터’에서는 PC 버전 ‘마구마구 리마스터’ 와 연동된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팀 관리, 선수 강화, 선수 거래, 포스팅 시스템 등 게임 내 다양한 콘텐트를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다.
이용자들은 PC에서는 ‘마구마구 리마스터’ 고유의 손맛을 느끼고, 모바일에서는 팀 육성의 모든 기능을 지원해 언제 어디서든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포스팅 시스템은 ‘마구M 리마스터’를 통해 최초로 선보이는 콘텐트로 특정 시간마다 오픈돼 고등급 선수 카드를 이용자들이 입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해당 콘텐트를 통해 평소 획득하기 어려웠던 고등급 선수 카드를 확보할 수 있다.
‘마구마구’는 2006년 공개 서비스된 야구 게임이다. 지난 2009년부터 2년간 KBO의 공식 타이틀 스폰서를 맡기도 했다. 지난 9월 서비스 14주년을 맞아 게임 내 그래픽 및 콘텐트를 대폭 업그레이드하는 ‘마구마구 리마스터’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