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지난 31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홈플러스 가양점에서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와 홈플러스(본부장 권순욱)와 함께 국산 우유 및 유제품 인증마크 대국민 홍보 캠페인 ‘K-MILK(케이밀크)를 확인하세요’ MOU 체결식 및 캠페인 발대식을 진행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홈플러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낙농산업의 보호‧육성 및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우유를 선택할 수 있는 소비 환경을 조성하고, 국산우유 사용 인증마크인 K-MILK를 홍보하기 위해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홈플러스와 함께 캠페인을 전개한다.
‘K-MILK 인증마크’는 시판중인 우유 및 유제품 포장에 표기되어 있으며, 국산 우유를 사용하여 생산된 신선하고 안전한 제품임을 보증해 주는 마크로, 소비자의 알 권리‧선택권에도 도움을 준다는 데 의의가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12월 4일까지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 K-MILK 인증 제도를 알리는 홍보물을 설치하고, 11월 10일까지는 가양점, 인천 작전점, 부산 센텀시티점 등 10개 점포에서 고객을 대상으로 홍보 퍼포먼스 행사를 진행한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K-MILK는 국산 우유만을 사용한 신선하고 안전한 우유 및 유제품에 대하여 보증하는 마크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K-MILK 인증마크를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 우유 및 유제품 구매 시 인증마크 확인 후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