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고뇌를 담았다.
8일 컴백을 앞둔 지코(ZICO)가 첫 정규앨범 콘셉트 포토를 추가 공개했다.
지코는 지난 2일 공식 SNS를 통해 첫 정규앨범 'THINKING' Part.2 콘셉트를 담은 이미지를 게재하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사진 속 지코는 자신의 자화상은 물론, 석고상 등 부서진 잔해 속에서 홀로 깊은 생각에 잠겼다.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기 위한 지코의 치열했던 고뇌가 느껴지며 한층 성숙해진 그의 모습을 기대하게 한다.
특히 지코에게 빛이 된 음악처럼, 지코의 얼굴을 비추는 빛이 새 앨범 'THINKING'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고조시킨다.
지코는 8일 첫 정규앨범 'THINKING' Part.2를 발표한다.
앞서 'THINKING' Part.1을 통해 지코의 생각을 친절한 톤으로 넓게 펼쳐 놓았다면, 'THINKING' Part.2에서는 이전보다 디테일한 표현으로 지코의 내면을 투영시킨 좀 더 감성적인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데뷔 8년 만의 첫 정규앨범 'THINKING'은 지코를 넘어 인간 우지호의 생각을 진솔하게 표현한 앨범으로, 진정성 있는 가사를 토대로 전보다 깊이 있고 확장된 지코의 음악적 성장을 느낄 수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