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은 오는 12월 12일 캐주얼 레이싱게임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이하 카트라이더)’에서 신규 테마 '어비스'를 선보인다.
넥슨은 지난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유저 쇼케이스 ‘GET SET READY GO!’를 개최했다.
유저 10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겨울 예정된 업데이트 내용과 신규 테마 ‘어비스’의 메인 주제곡이 공개됐다.
바닷속 문명 도시 콘셉트의 신규 트랙과 카트바디를 만날 수 있는 ‘어비스’ 테마를 최초로 소개했다. 또 아이템 지원 시스템 도입, ‘세이버 X’와 같은 대장급 카트바디 출시 등 올 겨울 선보일 콘텐트를 순차적으로 발표했다.
인기 뮤지션 AKMU와 손잡고 ‘어비스’ 테마의 주제곡 ‘DRIFT’를 작업했다는 내용을 소개했다. 이어서 해당 노래의 작사, 작곡에 참여한 AKMU가 직접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쳤다.
넥슨은 ‘카트라이더 황제’ 문호준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카트바디 ‘문 블레이드 X’의 메이킹 필름을 현장에서 공개했다. 이를 기념해 10일 오후 9시부터 10시까지 게임에 접속한 모든 유저에게 ‘문 블레이드 X’를 지급한다.
이날 행사 마지막 순서에서 ‘THE NEXT GENERATION IS COMING’이라는 문구와 함께 ‘카트라이더’의 미래를 암시하는 티저 영상도 공개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