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는 방송인 전현무, 개그맨 김준현, 배우 손담비, 장동윤이 ‘2019 KBS 연예대상’ MC를 맡는다고 12일 밝혔다. 1부는 전현무, 손담비, 장동윤이 진행하고 2부는 김준현이 전현무의 배턴을 이어받는다.
최근 KBS 2TV 수목극 ‘동백꽃 필 무렵’에서 향미 역으로 강한 존재감을 남기며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한 손담비를 ‘2019 KBS 연예대상’을 통해 다시 한번 볼 수 있게 됐다. 가수, 연기자로서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능과 축제에서 MC로 활약했던 손담비가 ‘2019 KBS 연예대상’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하다.
장동윤이 처음으로 연예대상 MC를 맡아 기대를 모은다. 장동윤은 KBS 2TV 월화극 ‘조선로코-녹두전’에서 여장남자 전녹두 역을 찰떡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안기고 있다. 다양한 매력의 소유자답게 ‘2019 KBS 연예대상'에서도 막내로서 기분 좋은 에너지를 뿜어낼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해피투게더4’ ‘사장님은 당나귀 귀’에서 활약 중인 전현무와 ‘배틀트립’ MC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는 김준현이 각자 1, 2부의 진행을 나눠 맡아 유쾌한 시상식을 예고했다. 21일 오후 9시 15분부터 1, 2부로 나뉘어 210분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