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배우 이영애가 방탄소년단 콘서트 '인증샷'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영애는 지난 12일 방송된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방탄소년단 콘서트에 다져온 사진을 올렸는데 화제가 될지는 몰랐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일 이영애는 자신의 웨이보에 '방탄소년단 콘서트를 보고 왔다'며 방탄소년단 콘서트가 열린 올림픽주경기장 앞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신아영 아나운서와 함께 콘서트 관람을 앞두고 환히 미소 지었다.
한장의 사진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큰 화제를 모았고, 매체들에 의해 보도되기도 했다. '이영애의 방탄소년단 콘서트 관람'으로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에 퍼져나갔다.
"'방탄소년단이 정말 인기가 많구나'라고 생각했다. 덩달아 저까지 알려지게 됐다"는 이영애는 "옆에 있던 신아영 아나운서 얼굴을 가렸어야 했는데. 본인한테 묻지도 못했다. 아영 씨에게 미안하다"며 웃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