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극 '두 번은 없다'가 드라마의 첫 번째 OST '소중한 사람'을 내일(16일) 낮 12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 '소중한 사람'은 드라마 '나의 아저씨', '백일의 낭군님', '리턴' 등 많은 드라마의 스코어 음악에 참여했던 작곡가 김현주가 작곡과 편곡 그리고 작사까지 참여한 곡이다.
여기에 최근 '그만 잊자', 'Eyes on me', '편의점', 'Cuz'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들을 발매하며 주목 받고 있는 임희빈이 가창자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곡은 따뜻하고 경쾌한 밴드곡 스타일로 '두 번은 없다'만의 색깔이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다. 드라마의 전반적인 색채를 완벽히 표현해 시청자들은 물론, 리스너들의 귀를 만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두번은 없다'는 서울 한복판의 오래된 낙원여인숙에 모여든 투숙객들이 '인생에 두 번은 없다'를 외치며 실패와 상처를 딛고 재기를 꿈꾸는 유쾌, 상쾌, 통쾌한 사이다 도전기를 그린 작품. 올 겨울 안방극장을 따뜻하게 만들어줄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이번 OST는 극의 매력을 더욱 배가시킬 것으로 보인다.
지난 5~8회 방송에서 각각 인생에서 실패를 맛본 낙원여인숙의 식구들이 다시 한번 희망찬 재기를 꿈꾸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진한 여운과 공감을 선사했던 터. 16일 오후 9시 5분에 9~12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