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는 17일 자신의 SNS에 "이달의 기부 #최재형 #독립운동가 #고려인 #선을넘는녀석들"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병재가 사단법인 독립운동가 최재형 기념사업회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는 인증샷과 최재형 선생과 최재형기념사업회, 고려인에 대한 소개글이 담겨 있다. 유병재가 출연 중인 MBC '선을 넘는 녀석들'에서는 독립영웅 최재형 선생에 대한 이야기가 조명돼 눈길을 끌었다. 연해주 독립운동계 대부 최재형 선생은 1년에 136억 원을 독립자금으로 사용하고, 안중근 의사를 후원하는 등 자신의 모든 것을 건 독립운동을 펼쳤던 인물이다.
뜻깊은 녹화에 직접 참여했던 유병재는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의 뜻을 이어받아 국내·외 고려인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원 및 한글교육을 지원하고 있는 단체에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