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오에이(AOA 지민, 유나, 혜정, 설현, 찬미) 설현과 혜정이 26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Mnet '퀸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19.08.26/ 그룹 AOA가 컴백 쇼케이스를 취소하고 故구하라 애도에 동참했다.
25일 FNC엔터테인먼트는 "26일 오후 4시로 예정됐던 AOA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뉴 문' 발매 기념 프레스 쇼케이스를 취소한다"고 공지했다. 갑작스런 일정 변동에 사과하면서 "당사와 AOA는 연예계의 안타까운 비보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다.
AOA의 이같은 결정은 지난 24일 오후 꽃다운 나이에 세상을 떠난 구하라를 추모하기 위해서다. 고인은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현재 경찰 감식반에서 사인을 파악 중이다.
AOA는 26일 '뉴 문'으로 5인조 컴백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