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허영지, 26일 '코빅' 녹화 불참

 

허영지 구하라

그룹 카라의 허영지가 갑작스러운 비보로 예정된 스케줄을 취소했다.
tvN 측은 25일 "허영지가 오는 26일로 예정돼 있던 ‘코미디 빅리그’ 녹화에 불참한다"고 알렸다. 허영지는 '코미디 빅리그'에 깜짝 출연 예정이었으나 24일 구하라가 사망했다는 비보가 전해진 뒤 예정된 스케줄을 취소했다. 
구하라가 2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허영지를 비롯해 구하라와 절친했던 연예계 동료들과 선후배들이 잇따라 빈소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하라 측은 고인과 작별 인사를 하고 싶은 팬들을 위해서 별도의 조문 장소를 마련하기도 했다. 팬들을 위해 준비한 조문 장소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이다. 26일 자정까지 조문이 가능하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 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 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연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