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성 KBS 아나운서가 '연예가중계' 종영 인사를 전했다.
이혜성은 29일 자신의 SNS에 "'연예가중계' 마지막 인터뷰 촬영.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혜성은 영화 '겨울왕국2'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위해 캐릭터 엘사로 변신한 모습. 환한 미소와 상큼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이혜성은 KBS2 '연예가중계'에서 MC 및 인터뷰어로 활약해왔다. 1984년부터 36년간 연예계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왔던 '연예가중계'는 이날(29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한편, 이혜성은 현재 KBS 쿨FM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 진행을 맡고 있으며 방송인 전현무와 공개 연애 중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