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이 '비디오스타'에 출격해 유일하게 실패한 제자가 배우 음문석이라고 폭로한다.
3일 방송될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신도 놀란 목소리 특집'으로 꾸며진다. 가수 더원, 조장혁, 박미경, 이창민, 아이반이 출연한다.
이날 더원은 보컬 트레이너로 활동하던 당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 가르친 제자만 400여 명이 넘는 베테랑 보컬 트레이너. 특히 소녀시대 태연, 동방신기, 슈퍼주니어의 노래 선생님으로 잘 알려져 있다.
더원은 처음 실력에 비해 가장 일취월장한 제자는 누구냐는 물음에 "태연과 동방신기 친구들이 실력이 많이 늘었다. 너무 멋있는 후배이고 잘 됐으면 좋겠다"라고 응원한다.
하지만 내로라하는 제자들을 키워낸 더원 또한 실패했던 제자가 있다고 고백한다. 그 주인공은 음문석. 그는 바쁜 스케줄에도 스승 더원을 위한 영상편지를 보내와 현장에 감동을 안긴다. 더원과 음문석의 특별한 인연도 공개된다.
한편 아이반은 데뷔 전 연습생 시절을 떠올리며 "솔로 데뷔 전까지 6인조 아이돌을 준비했다. 같이 연습했던 친구들은 다 데뷔했다"며 강다니엘, 윤지성과 연습생 동기임을 고백한다. 바쁜 스케줄 탓에 자주 연락하지 못하는 아쉬운 마음을 담아 친구들에게 영상편지를 보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