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 조훈 대표, 음원 업계 최초 무역의날 '산업포장' 지니뮤직은 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6회 무역의날’ 시상식에서 조훈 대표가 '산업포장'을 수훈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니뮤직도 '3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회사 측은 산업포장 수훈과 300만 불 수출의 탑 수상을 동시에 이뤄낸 것은 음원 업계에서 지니뮤직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지니뮤직 측은 "가상형 실감 음악 콘텐트 개발로 음악 산업의 새로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고, K팝 음원의 대량 수출로 한국 음악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진출 영역을 확장한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지니뮤직은 초고화질 VR(가상현실) 기술을 기반으로 한 가상형 실감 음악 콘텐트의 상용화에 성공하고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20년 정부가 강조하는 실감형 콘텐트 산업 분야를 선도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쿠팡, 재무전문가 알베르토 포나로 CFO로 영입 쿠팡이 알베르토 포나로 신임 최고재무관리자(CFO)를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포나로 CFO는 한국과 미국·유럽의 글로벌 상장사 및 비상장사에서 활동해 온 재무 전문가로, 25년간 다양한 기업의 재무 관리를 총괄해왔다.
쿠팡에 합류하기 전에는 IGT PLC의 CFO 겸 전무이사로 근무했다. 또 두산인프라코어건설기계의 글로벌 CFO 및 유럽, 중동, 아프리카대표를 맡아 경쟁이 심한 건설기계산업 시장에서 회사의 글로벌 사업 확장을 이끌었다.
10년 가까이 근무해온 송경찬 현 CFO는 퇴임한다. 쿠팡 측은 자발적으로 퇴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송 CFO는 연말까지 업무를 인계한 뒤 그만둘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