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에 들어서며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됐다. 이번 주말 추위를 피하기 위해 집에만 있지 말고 겨울에만 할 수 있는 야외 액티비티를 제대로 즐겨 보는 것도 좋다.
올해 국민 익스트림 레포츠로 떠오르고 있는 무동력 썰매 루지(Luge)는 대규모의 트랙이 필요해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전국적으로 손에 꼽힌다.
특히 강화씨사이드리조트의 ‘강화 루지’ 체험장은 대규모인 1.8km의 트랙으로 360도 회전하는 코스와 짜릿한 속도감으로 스릴을 느낄 수 있는 익사이팅 구간까지 모두 즐길 수 있으며, 서울에서 1시간 거리로 접근성이 좋아 주말 인천 강화도 가볼만한곳 등 수도권 핫플레이스로 사랑을 받고 있다.
강화씨사이드리조트에서는 이번 주말 추위에도 찾아 주시는 고객들을 위해 중앙광장에 몸을 녹일 수 있는 난로와 군고구마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다가올 12월 크리스마스에는 현장에서 다양한 선물과 포토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1월 1일에는 새해 해돋이 이벤트 등 풍성한 겨울 즐길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서울에서 온 이모(27.여)씨는 “회사 워크샵 때문에 여기 와서 루지를 타봤는데 너무 재미있고 시설도 너무 좋은 것 같다. 조금 춥지만 스릴 넘치는 루지로 스트레스와 추위가 확 풀려서 나중에 친구들과도 함께 방문해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루지를 체험하기 위해 곤돌라를 타고 길상산 정상까지 총 700m 구간을 통해 강화도의 아름다운 서해 바다와 단풍에 물든 길상산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UFO 회전 전망대에서 북한, 인천공항까지 보이는 탁 트인 전망을 즐길 수 있다.
강화씨사이드리조트 관계자는 “강화도의 시원한 바람을 가로지르며, 길상산과 서해 바다를 배경 삼아 라이딩하는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루지 이용 시 빠른 속도와 맞바람에 대비해 손잡이 글로브와 바람막이 헬멧이 준비되어 있으나 다소 쌀쌀할 수도 있으니 장갑, 목도리, 마스크 등 간단한 방한용품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이용이 가능하고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9시30분에서 오후 5시30분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주말을 맞아 가족, 연인과 함께 가볼 만한 곳을 찾는다면 스릴 넘치는 익스트림 레포츠로 추위와 스트레스를 한번에 날리고 힐링까지 가능한 강화씨사이드리조트로 가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