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멤버들이 군 복무중인 디오에 관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7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신곡 ‘Obsession’으로 컴백하는 엑소가 일일 전학생으로 찾아와 대활약을 펼친다.
최근 진행된 ‘아는 형님’ 녹화에는 군복무 중인 멤버를 제외하고 수호, 백현, 찬열, 카이, 세훈, 첸 여섯 명의 엑소 멤버가 참여했다. 이들은 ‘군백기’ 멤버들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을 만큼 꽉 채운 예능감을 발휘했다.
이날 엑소 멤버들은 “각자 가족들이 좋아하는 엑소 멤버는 누구냐”는 질문을 받았다.
찬열은 군복중인 엑소 멤버 디오와 관련된 이야기를 꺼냈다. 찬열은 “온 가족이 디오의 팬이다”며 “어머니는 디오의 영화 시사회에 참석해 꽃다발도 줬다. 친누나 결혼식 땐 직접 축가를 불러줬는데, 친누나마저도 ‘왜 디오가 축가를 안 불렀냐’며 아쉬워했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디오는 출연하지는 못했지만, 멤버들의 에피소드에 자주 소환되며 출연자 못지 않은 분량을 차지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