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바다가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따뜻하고 훈훈한 연말을 보냈다.
바다는 지난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30여명의 팬클럽 회원들과 ‘그린하트 연탄나눔봉사’를 펼치며 훈훈한 온정을 나눴다. 밥상공동체복지재단 ‘연탄은행’과 함께한 이 날 봉사활동에는 매서운 겨울바람에도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연탄을 배달했다.
총 4375장의 연탄을 에너지 취약계층에 기부했으며, 팬들 역시 별도의 기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가수 션과 S.E.S.의 멤버 슈도 함께 힘을 보태 눈길을 끌었다.
바다는 “지난 해 연탄봉사를 하면서 느꼈던 부분이 많아 올 해도 어김없이 연탄봉사를 팬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추운 겨울을 보내실 분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온기가 꼭 전해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황지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