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에 방영 예정인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이 잇따른 캐스팅 소식을 전하고 있다. 배우 이준혁, 남지현에 이어 김지수까지 출연을 확정하며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은 완벽한 인생을 꿈꾸며 1년 전으로 돌아간 순간, 더 알 수 없는 운명에 갇혀버린 자들의 미스터리 생존 게임을 그린 드라마다. 이번 작품에서 김지수는 권위 있는 정신과 전문의 이신 역을 연기한다. 극 중 이신은 베일에 싸여 있는 인물로 아무도 그녀의 진짜 정체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
김지수는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그동안 드라마, 영화 등 장르를 불문하고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했던 그녀이기에 이번 작품에서 어떤 매력을 드러낼지 주목된다. 특유의 분위기와 카리스마를 지닌 김지수는 극 중 미스터리한 매력을 내뿜는 이신 캐릭터와 만나 싱크로율 높은 연기를 보여줄 전망이다.
제작진은 "김지수가 아닌 이신 캐릭터는 상상이 안 될 정도다. 새로운 매력과 함께 대체 불가능한 존재감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완성도 높은 작품이 나올 것이라 확신한다. 앞으로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은 드라마 '운빨 로맨스'를 연출한 김경희 감독과 '태양을 삼켜라', '에어시티'를 집필한 이서윤, 이수경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내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