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폴 포그바 대체자를 물색하고 있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12일(현지시간) "포그바는 맨유를 떠나기를 원했고, 여전히 이적을 바라고 있다. 포그바는 레알 마드리드 혹은 바르셀로나에 마음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제 맨유가 포그바 이적 문제를 결론낼 때가 왔다고 주장했다. '데일리 메일'은 "맨유가 포그바 이적건의 결론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이적시장에서 맨유는 포그바 대체자로 미드필더 2명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맨유의 레이더에 잡힌 미드필더는 아약스의 도니 판 더 빅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사울 니게스다. 두 선수 모두 현재 팀에서 스타급 활약을 펼치고 있다. 포그바를 판 자금으로 이 두 명의 선수를 영입하겠다는 의지다.
그리고 이 매체는 "맨유가 공격수 역시 영입을 원하는데 그들의 첫 번째 타깃은 잘츠부르크의 엘링 홀란드다"고 밝혔다.
최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