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유비, 김희진이 디너 콘서트로 특별한 연말을 선물했다.
지난 13일 소노캄 고양 그랜드 볼룸에서 하유비, 김희진, 구창모, 진시몬이 함께하는 ‘Good Bye 2019, 디너 콘서트’(굿바이 2019 디너 콘서트, 이하 ‘디너 콘서트’)가 개최됐다.
‘디너 콘서트’를 통해 하유비는 ‘평생 내편’으로 상큼 발랄한 매력은 물론, ‘서울 대전 대구 부산’과 ‘오라버니’ 등 신명나는 흥을 뽐냈다.
또한 김희진은 오는 2020년 1월 발매 예정인 신곡 ‘차마’로 심금을 울리는 감동뿐만 아니라 ‘아모레미오’와 ‘우지마라’로 보고 듣는 즐거움이 가득한 특급 공연을 선사했다.
특히 두 사람은 남다른 무대매너와 간드러지는 가창력, 화려한 스타일링, 풍성한 무대로 역대급 볼거리를 자랑, 공연장을 찾은 관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도 안겼다.
공연 이후 하유비는 자신의 공식 SNS를 통해 ‘디너 콘서트’ 출연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구창모, 진시몬 선배님 함께해서 영광입니다. 조영구 선배님도 너무 감사드려요, 와주신 모든 분들 사랑합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디너 콘서트’에서 트롯의 맛을 전파한 하유비는 현재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시즌2 ‘청춘’으로 전국의 팬들을 만나고 있으며, 김희진은 ‘차마’ 발매를 앞두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