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을 기반으로 스포츠창업의 토양을 마련하고 혁신주도형 경제를 주도하는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경기대학교 스포츠창업지원센터가 설립되었다.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창업프로세스의 이해’, ‘스포츠산업창업 성공전략수립’, ‘스타트업 역량강화 실습’을 주제로 창업교육을 진행했고, IT, 플랫폼, 수상스포츠, 모터스포츠, 레저, 골프 등의 분야에서 최종 6개의 보육기업이 선정되었다. 선정된 보육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네트워킹, IR,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적 지원을 받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민재 대표의 뷰자데는 ‘데자뷰’를 거꾸로 읽은 단어로, 익숙하고 평범한 일상공간에서 낯설고 즐거운 경험을 한다는 의미이다. 이민재 대표는 바쁜 현대사회 속에서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여가가 다양하지 않다고 생각해 시간 혹은 비용부담 없는 여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창업하였다.
‘뷰자데’는 장소 특정형 콘텐츠 플랫폼이며 모바일 앱 서비스를 지원한다. ‘뷰자데’의 장소 특정형 콘텐츠는 일상공간에서 걷거나 달리면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이다. 더불어 ‘뷰자데’ 모바일 앱 서비스는 가입자들이 직접 제작자가 되어보는 기능을 제공한다. ‘뷰자데’의 위치기반 작업 기능으로 콘텐츠를 제작하면 앱 사용자가 해당 위치에 도달했을 때 해당 길과 관련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민재 대표는 이번 플랫폼 사업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뷰자데’ 사용자가 앱을 더욱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직접 콘텐츠가 전개되는 장소를 답사하고 연결되는 구간별로 이동시간을 측정하여 제작하였다.
이민재 대표는 “향후 모든 콘텐츠를 직접 개발하기보다는 함께 작업했던 작가들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지역을 기반으로 한 오프라인 프로그램의 비즈니스 모델을 확고하게 만들 것이다”라고 말하며 앞으로의 사업계획에 대해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