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인 규모와 콘텐츠로 동탄2신도시 1등 상가가 된다” 동탄호수공원 상권의 중심에 위치한 라크몽 상업시설은 이 같은 목표를 세웠다. 대지면적 1만1333㎡ 부지에 지하 3층부터 지상 5층, 연면적 6만893㎡ 규모로 지어지는 라크몽은 축구장 면적(8250㎡)의 7.5배에 달하는 규모다. 또한, 분양 시작 전 이미 상가 활성화를 좌우하는 독보적인 키테넌트를 확보했다.
키테넌트란 상가나 쇼핑센터에 있어 고객을 끌어모으는 핵심점포로 상권의 유동인구를 좌우할 수도 있을 정도로 영향력이 커 최근 상업시설의 핵심 키워드인 것으로 알려졌다. 라크몽은 이런 키테넌트를 다수 확보해 고객을 끌어들이고 체류시간을 높이는 전략을 택했다. 체류시간이 늘어날수록 매출이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공략한 것이다. 해당 상업시설은 지상 3~5층에 디스커버리 인도어파크가 입점 예정이며, 실내 애니멀 테마파크 주렁주렁도 대규모로 입점 예정이다. 또한 공방, 문화센터, 공연장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 공간까지 더해, 전체 공간의 약 50%가 여가·문화·체험·가족을 위한 키테넌트로 구성됐다.
특히 지하 1층은 유동인구의 체류시간을 높여줄 공연장, 선큰광장 및 시행사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직영운영복합몰로 조성돼 라크몽 분양형 상가들은 낙수효과와 분수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통 및 상가 업계에서 ‘규모의 경제’는 뜨거운 화두라고 할 수 잇다.
경기 불황 속에서도 지역을 대표하는 초대형 복합콘텐츠몰에는 주중·주말 가릴 것 없이 인파가 몰리기도 한다. 무엇보다 한 장소에서 쇼핑은 물론 문화와 여가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쾌적하고 청결한 실내 환경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무기다. 실제로 여름철 더위와 겨울철 한파, 갈수록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 등을 피해 실외보다는 대형 실내 쇼핑몰로 나들이객들이 몰리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상혁 더케이컨설팅그룹 상업용부동산센터장은 “상업시설의 면적과 키테넌트 구성은 고객 체류시간과 매출에 매우 큰 영향을 준다”며 “초대형 복합 상업시설에서는 고객들이 넓은 공간에서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즐기며 오래 머무르다보니 자연스럽게 지출도 커지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라크몽이 들어서는 동탄호수공원 상권은 워터프론트콤플렉스의 핵심으로서 지리적 이점과 우수한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상권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지역이다.
실제로 동탄호수공원은 광교호수공원과 규모는 비슷하지만 배후수요(동탄2신도시 인구수 28만5000여명, 광교신도시 인구수 7만7000여명)는 약 4배에 달한다. 동탄호수공원 주변 주택 공급도 활발했다. 입주는 지난 2018년부터 본격화됐으며 올해와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입주가 예정돼 있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워터프론트콤플렉스 인근으로 들어설 주택(임대 아파트 등 입주예정 포함)은 22개 단지에서 약 2만여 세대에 달한다. 가장 최근인 지난 5월 더레이크 시티 부영4단지(1080세대)가 입주하면서 주변이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동탄2신도시에 많은 인구가 유입되고 있지만 이들이 문화와 여가를 즐길 만한 시설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동탄호수공원에 초대형 복합 상업시설이 들어서면 이런 갈증이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분양 관계자는 “라크몽의 경우 실투자금 2천만원대부터 투자가 가능하며, 계약금 10% 및 중도금 무이자 조건으로 초기 비용 부담이 적다”고 전했다. 홍보관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대로 182에 위치해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