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시안강촌에서 한 아이가 스키 강습을 받고 있다. 엘리시안 강촌은 경춘선 백양리역을 통해 쉽게 편하게 갈 수 있는, 퇴근 후 가기 좋은 스키장이다.
엘리시안 강촌은 24시까지 운영하는 야간 오픈에 이어, 새벽까지 운영하는 심야스키도 시작해 퇴근 후 가기 더욱 좋아졌다. 심야스키 운영시간은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이며, 주말에는 새벽 4시까지다.
내 아이가 스키를 처음 타도 괜찮다.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 스키 스쿨은 스키 국가대표 출신 학교장과 전문 코치진이 직접 강습을 진행하고 있다.
리조트 도착과 동시에 스키, 의류 대여, 강습, 식사까지 담당 강사가 직접 도와주는 밀착 풀 케어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아이와 함께 교감하면서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가르쳐주는 전문 강사들이 있어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도 만족도가 높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이브나 연말 계획이 없다면 스키를 타지 않아도 엘리시안 강촌에 가볼 만하다. 24~25일 사전 신청하면 산타클로스와 루돌프가 객실을 방문해 깜짝 선물을 전달하고, 스키장 일대 및 크리스마스트리에서는 산타와 함께하는 포토존 이벤트를 진행한다.
12월의 마지막 토요일은 DJ 파티를 진행하고, 2019년 마지막과 2020년 시작은 카운트다운파티로 아름다운 마무리와 화려한 새해를 시작한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사진=엘리시안강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