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는 청하가 출연해 '퍼포먼스 퀸'의 면모를 자랑했다. 반짝이는 의상을 입은 청하는 '시카'와 '스내핑'을 선곡하고 환호를 이끌었다.
'시카'는 네 번째 미니앨범 '플러리싱'(flourishing)의 수록곡으로 라틴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노래다. 소녀였던 나에게 성장한 내가 건네는 자신과의 대화를 담았는데, 힘든 시간을 지나 성장한 내가 모두에게 보내는 응원가라는 설명이다. '스내핑'은 올 여름 음악방송 1위를 휩쓴 노래로, 청하는 연말 특집에서 한 번 더 무대를 꾸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