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마켓'은 가구 시청률이 평균 3.8%·최고 4.6%로 케이블과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2049 타깃 시청률에서는 평균 3.2%·4.0%로 지상파 포함 전채널 1위에 등극했다. 해당 가구 시청률 수치는 이용진·양세찬이 출연한 45회(3.788%) 태연·써니가 나온 71회(3.764%)와 비슷한 수치로 매주 시청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
이날 방송은 '친구' 특집으로 꾸며졌다. 홍석천·로제가 각각 신동엽·혜리의 친구로 게스트로 출연했다. 홍석천은 신동엽과 아웅다웅 케미를 보이는 한편 소녀시대 안무를 완벽히 소화해 멤버들로부터 극찬을 들었다. 또한 두 번째로 '놀토'를 찾은 로제는 혜리와 단짝 케미스트리를 발휘하는 동시에 간절히 원하면 정답을 맞힐 수 있다며 남다른 각오를 밝혀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5분의 1초' 동안 글자가 뒤죽박죽 섞인 정답판이 공개되는 신규 힌트가 도입돼 큰 웃음을 남겼다. 멤버들은 정답을 포착하기 위해 갖가지 방법을 동원, 집중력을 있는 한껏 끌어올렸지만 서로 다른 글자를 본 것을 발견했다. 멤버들은 큰 혼란에 빠졌고 "엑스맨이 있다" "우리를 싸우게 만들려고 이 힌트를 만든 것 같다"고 불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태경 PD는 "올 한 해도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더욱 풍성한 웃음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며 시청자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