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아시안 톱 랭커' 니시코리 게이(13위·일본)가 오른쪽 팔꿈치 부상으로 2020년 1월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에 출전하지 못한다.
호주오픈 대회조직위원회는 31일 이 같은 사실을 발표했다. 2020년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은 1월 20일부터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다.
니시코리는 2012년과 2015년, 2016년, 2019년 등 네 번이나 호주오픈 8강에 오른 경력이 있는 선수다.
준우승 1회(2014년)와 4강 2회(2016년·2018년)의 성적을 낸 US오픈 다음으로 강한 모습을 보인 대회가 바로 호주오픈이다.
2018년에도 부상으로 호주오픈에 뛰지 못한 니시코리는 2년 만에 다시 결장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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