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세경이 '2019 MBC 연기대상'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31일 신세경 소속사 나무엑터스 공식 SNS에는 "2019 MBC 연기대상 2관왕 달성. 아름다운 세경 배우 진심으로 축하해령"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신세경은 연기대상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분위기 있는 웨이브 헤어와 화이트 드레스를 완벽 소화한 신세경의 화사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올가을 '신입사관 구해령'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신세경은 전날(30일) 상암 MBC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연기대상'에서 수목 드라마 여자 최우수상과 시청자들이 직접 뽑은 최고의 1분 커플상을 수상했다.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신세경은 "부족한 저에게 이렇게 훌륭한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상의 영광은 이 세상에 다양한 편견에 맞서 오늘날까지도 구해령과 같은 삶을 살아가고 있는 많은 분들과 나누고 싶습니다"라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