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현지시각) 미국 방송사 ABC는 트위터를 통해 방탄소년단 포스터를 공개하고 "New Year's #RockinEve. Tomorrow. ABC"라는 문구로 홍보했다. 팬들은 해당 트윗을 공유하고 기대감을 보였다.
'뉴 이어스 로킹 이브'는 전 세계인들이 주목하는 미국 최대 새해 맞이 행사로, 뉴욕 타임스퀘어, 로스앤젤레스, 뉴올리언스, 마이애미 등 미국을 대표하는 장소에서 개최된다. 올해 48회째 열리는 미국의 대표적인 특집 이벤트 '뉴 이어스 로킹 이브'는 최대 2,500만 명의 미국인들이 시청하는 만큼 스페셜 퍼포먼스를 펼칠 라인업에도 큰 관심이 쏠린다.
방탄소년단은 포스트 말론, 앨라니스 모리셋, 샘 헌트 등과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퍼포먼스를 꾸밀 예정이다. LA 무대에는 두아리파, 파울라 압둘, 앤토니 라모스 등이 출연하고 뉴올리언스에서는 어셔와 셰릴 크로, 마이애미에서는 조나스 브라더스가 퍼포먼스를 꾸민다.
'뉴 이어스 로킹 이브'는 2020년 1월 1일 오전 9시 55분부터 Mnet에서 생중계되며, 김일중의 진행과 함께 방송인 안현모와 대중문화평론가 차우진이 해설을 맡았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