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5. 기아차 제공 기아차는 2019년 국내 52만205대, 해외 225만488대 등 전년 대비 1.5% 감소한 277만 693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국내 판매는 2.2% 감소, 해외 판매는 1.3% 감소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7만605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K3(포르테)가 29만1592대, 리오(프라이드)가 28만5260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차는 권역별 판매 손익 최적화, 시장별 판매 전략 정교화, 주력 신차의 성공적 론칭 등 내실 있는 판매전략으로 수익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기아차는 올해 국내 52만대, 해외 244만대 등 총 296만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