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메리드컴퍼니 측은 2일 전혜빈이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는 모습이 담긴 화보를 선보였다. 신랑의 모습도 살짝 등장한다. 전혜빈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신부의 표정을 짓고 있다.
전혜빈은 지난해 12월 7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비공개 웨딩마치를 울렸다. 결혼 당일 그녀는 "올 한 해가 저에게는 너무나도 특별했다. 많은 일들 속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평생을 약속하게 돼 더욱 그렇다"고 적은 전혜빈은 예비 신랑에 대해 "훌륭한 인성과 인품을 가졌고 저와 깊은 공감으로 소통한다"고 자랑했다. 예비 신랑은 2살 연상 의사로 알려졌다.
지난 2002년 걸그룹 러브로 데뷔한 전혜빈은 솔로 가수로 활동하다 배우로 전향했다. tvN '또 오해영', OCN '라이프 온 마스', KBS 2TV '왜 그래 풍상씨', 영화 '힘을내요 미스터리' 등 필모그래피를 쌓았으며 최근 종영된 TV조선 드라마 '레버리지: 사기조작단'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