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수종이 7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동 그랜드앰배서더서울 폴만에서 열린 MBN '친한 예능'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 촬영에 임하고 있다.MBN '친한 예능'은 우리나라를 누구보다 사랑한다고 자부하는 외국인과 한국인이 하나된 마음으로 치열하게 대결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7일 첫 방송된다.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0.01.07/ '친한 예능' 최수종이 동생들에게 많은 의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7일 오전 서울 중구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풀만에서 MBN 새 예능 프로그램 '친한 예능'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성 PD, 배우 최수종, 개그맨 김준호, 가수 데프콘, 개그맨 이용진, 방송인 샘 해밍턴, 샘 오취리, 브루노, 로빈 데이아나가 참석했다.
한국인 팀 맏형 최수종은 "나이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것 같다"고 운을 떼면서 "외국인 시선에서 본 우리나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친근하게, 좀 더 아름답게, 몰랐던 것들을 알 수 있었다. 위로되고 힐링이 되는 친구들을 만나 좋다. 앞으로 잘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평소 낯을 많이 가린다. 그런데 동생들이 너무 편하게 잘해주고 나의 마음속 있는 말들을 대신해준다. 몸으로도 마음으로도 입으로도 해주는 편한 동생들이다. 마냥 편하다. 1박 2일 동안 여행한다는 느낌으로 촬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친한 예능'은 우리나라를 누구보다 사랑한다고 자부하는 외국인과 한국인이 하나된 마음으로 치열하게 대결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한국인 팀 최수종, 김준호, 데프콘, 이용진과 외국인 팀 샘 해밍턴, 샘 오취리, 브루노, 로빈 데이아나가 박빙의 대결을 펼치는 내용이 담긴다. 오늘(7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