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SBS 새 예능프로그램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 멤버 김승현, 강경준, 유선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승현은 '서장훈 감독이 유독 팀 내에서 챙기거나 편애하는 멤버가 있냐'는 한 청취자의 질문에 "있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강경준은 "우리는 없다고 말하려고 했는데 형이 있다고 하면 뭐가 되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승현은 "가수 차은우를 유독 챙기고 좋은 말을 많이 해준다. 누가 봐도 아낀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 저만 그런 느낌을 받았던 것 같다"고 수습했다. 또 DJ 최화정이 "차은우가 월등히 잘하거나 성실하냐"고 묻자 "그냥 월등히 잘생겼다"고 답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SBS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는 농구 코트에서 벌어지는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보여주는 리얼 농구 예능 프로그램으로 '한국농구 레전드' 서장훈이 감독을 맡고 레드벨벳 조이가 매니저로 나선다. 선수단으로는 배우 이상윤, 서지석, 강경준, 아스트로차은우, 가수 유선호, 쇼리, 배우 문수인, 이태선, 줄리엔 강이 합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오는 10일(금) 밤 11시 10분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