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는 8일 경남 창녕군 창녕스포츠파크에서 'KBS N 제16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 7조 3차전 상지영서대와 경기에서 9-0 대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단국대는 파죽의 3연승을 달렸다. 1차전에서 제주국제대에 1-0 승리를 거둔 뒤 여주대를 4-1로 완파했고, 상지영서대까지 잡았다. 단국대는 조별리그에서 우승후보로서 위용을 드러냈다.
5조 용인대도 막강한 힘을 과시했다. 용인대는 5조 2차전 인제대와 경기에서 4-0 완승을 일궈냈다. 1차전에서 한라대를 4-0으로 대파한 용인대는 2차전에서도 화력을 과시하며 조별리그 전승을 기록했다. 4조 울산대는 첫 승을 신고했다. 4조 울산대는 원광대와 경기에서 2-0 승리를 챙겼다. 1차전에서 호원대와 0-0 무승부를 거두며 불안했지만 2차전 승리로 강호의 면모를 드러냈다. 1조 김해대와 2조 청주대 그리고 3조 경기대 등이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