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일은 9일 자신의 SNS에 "30000?! #양준일 #JIY #9119 #jiyofficial #30000"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양준일은 휴대폰을 들고 통화 중인 모습. 트레이드 마크인 올려 묶은 머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양준일은 지난 5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다. 개설 5일 만인 이날 낮 1시 기준 양준일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3만 7000명을 넘어섰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축하합니다", "3만 넘어 30만까지 계속 가요", "인기 최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유튜브,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1990대 당시 파격적인 무대와 퍼포먼스, 의상 등으로 '탑골 GD'로 불렸던 양준일은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 출연 후 범국민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4일에는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리베카' 무대를 펼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양준일은 현재 소속사를 물색 중이며 지난 8일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방문을 인증하기도 했다. 오는 2월 에세이 출간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