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심영순이 신인상 기념 도시락 선물에 이어 소고기 회식을 예고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2019 KBS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은 심영순이 신인상 기념으로 전 스태프에게 도시락을 쐈다.
이날 MC들은 "너무 맛있었다"고 감탄했다. 취향대로 골라먹은 보스들. 소고기 회식 대신 도시락 아니냐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앞서 심영순은 신인상 수상 전 소고기 회식 공약으로 내걸었던 터. "따로 있다"면서 신인상 MC의 클래스를 자랑했다.
한편 김소연 에스팀 대표는 종무식에 걸린 상금만 2000만 원이었다면서 1등 상금이 200만 원인데 베스트 드레서상을 본인이 받았다고 밝혔다. "직원들의 투표로 뽑힌 1등이다"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캔디로 분장한 김보스의 모습에 MC들은 "1등 하려면 이 정도는 해야 하는 거구나!"란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