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백두산(이해준 김병서 감독)'이 개봉 26일째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백두산'은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개봉 26일째인 1월 13일 오전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특히 '백두산'은 '닥터 두리틀' '스타워즈 :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등 쟁쟁한 할리우드 신작 공세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의 N차 관람과 입소문 열풍에 힘입어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기록, 한국 영화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