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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나라가 팬들의 서포트에 고마움을 전했다.
오나라는 14일 자신의 SNS에 "어젯밤 너무 추웠어요. 새벽까지 이어지는 촬영이었는데 밤늦게 야외에서 고생하는 스태프와 배우들을 위해 생명수 같은 핫도그와 커피차를 보내주신 디시인사이드 오나라 갤러리 천사들 너무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오나라는 팬들이 KBS2 '99억의 여자' 촬영장에 보내준 간식차 앞에 서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지어 보이는 오나라의 도회적인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나라는 "이 은혜 어찌 다 갚으리오. 저도 끝나고 먹었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어제 왔던 천사들 감기 안 걸렸니?"라고 덧붙이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오나라는 KBS2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에서 운암재단 이사장이자 이재훈(이지훈 분) 아내 윤희주 역으로 출연 중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